[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형자가 결혼 전 사귀던 남자와 집안 반대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형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형자는 결혼 전 사귀던 남자가 있었는데, 남자 집안의 심한 반대로 결혼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남자 집안에서는 "우리 집안에 딴따라는 안된다"면서 김형자가 배우라는 것을 걸고넘어졌다고. 이후 홧김에 다른 사람과 갑자기 결혼하게 됐다.
최근에 그 남자를 우연히 봤는데, 당시의 마음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후 갑자기 생각나 전화했더니 낯선 여자 목소리가 들려 황급히 끊었다고. 그러나 며칠 후 그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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