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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니아' 10人 생존기 시작…역경을 만나면 하나가 된다

기사입력 2018.06.10 19: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두니아' 10인의 생존기가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돈 스파이크, 딘딘, 구자성, 오스틴강, 한슬이 두니아 생존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돈 스파이크, 딘딘, 구자성, 오스틴강, 한슬은 평소처럼 일상을 보내던 중 각각 두니아로 순간 이동했다. 앞서 두니아에 떨어진 유노윤호와 권현빈, 샘 오취리, 루다, 정혜성에 이어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 것. 이들은 눈을 뜨자 낯선 땅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이어 딘딘과 한슬이 가장 먼저 마주쳤다. 딘딘은 "나 알지 않냐"라며 인지도를 자랑했고, 한슬은 "티비에서 본 것도 같다"라며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지만 낯선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동행했다.

게다가 딘딘과 한슬은 바다에 빠진 오스틴 강을 구해줬다. 그 사이 돈 스파이크는 구자성과 마주쳤다. 돈 스파이크는 구자성에게 빵을 내어주고 무기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다.

구자성은 라이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털어놨고, "이런 거 말하면 안된다. 이런 거 갖고 있으면 죽이고 그러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우리 예능 찍는 거다"라며 못 박았다.

또 딘딘과 한슬, 오스틴 강, 돈 스파이크, 구자성은 무사히 한 자리에 모였다. 돈 스파이크는 다양한 캠핑 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을 뽐냈고, 족장이라고 불리며 리더의 입장이 됐다. 

한편 유노윤호와 권현빈, 샘 오취리, 루다, 정혜성은 공룡과 맞닥뜨렸다. 서유리가 나타났고, 멤버들에게 무전기를 건넸다. 다섯 명은 하룻밤을 지새우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았고, 옷과 식량을 나눴다. 루다의 지혜로 불을 피웠고, 다함께 잠잘 곳을 마련한 뒤 라면을 나눠 먹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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