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도 넘은 악플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왜 이러시는데요"라는 글과 함께 악플이 담긴 사진을 캡처해 게재했다.
최준희가 공개한 악플 캡처에는 "성괴, 거지야", "거짓 얼굴", "퇴마 비용 1억 청구한다" 등 분노를 부르는 악플들이 담겨 있어 씁쓸함을 자아낸다.
2003년 생인 최준희는 과거 16살이던 당시 희귀병인 루푸스 병 투병 소식을 알려 우려를 샀다.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었고, 치료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운동과 함께 44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갈비뼈가 고스란히 보일 정도로 군살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준희는 보디 프로필 촬영은 물론, 런웨이에도 오르며 모델 활동으로도 대중과 소통해왔다.
또 최근에는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라며 골반괴사 3기 치료를 받는 일상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최준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