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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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잇아웃' 김현숙 "산후우울증 심했다…남편 덕에 극복"

기사입력 2018.05.13 20: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현숙이 남편의 사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싶어'에는 김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숙의 책장에는 유난히 심리와 감정에 관한 책이 많았다.

이에대해 김현숙은 "산후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다. 내 유년시절이 순탄치 않았고 어릴 때부터 가장 역할을 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었다"며 "애초에 가족에 대한 희생이 심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니 또 희생을 하며 살아야 하나라는 사실이 힘들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남편이 심리 관련 책을 권유해줬다. 중요한 건 자신이 먼저 책을 읽어보고 '이 책을 읽고 유년 시절의 너를 더 많이 위로해주고 더 많이 감싸줘라'라고 했던 말이 큰 위로가 됐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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