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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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다이어리] 가볍지만, 감바의 색다른 훈련법

기사입력 2009.03.16 21:59 / 기사수정 2009.03.16 21:59

김혜미 기자

- 한시간 여 진행된 감바 오사카의 훈련 스케치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3월 1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파란 옷을 입은 선수들이 모였다. 

내일 FC서울과 AFC 챔피언스 리그를 치르는 감바 오사카가 훈련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그 중에는 감바의 새로운 식구가 된 박동혁, 조재진의 모습도 보였다. 두 선수는 동료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팀에 충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한 시간 여의 훈련 모습을 공개한 감바. 선수들은 벤치로 가 유니폼을 정리하고 축구화를 다시 매며 훈련 준비를 시작했다. 뒤이어 코칭스텝까지 한 보따리의 훈련 물품들을 들고 바삐 준비를 했다. 








그라운드에 나와 주위 풍경을 둘러보는 선수들.





벤치에서 동료와 이야기 중인 조재진.





박동혁의 모습도 보인다.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푸는 선수들.







그리고 팀을 나눠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을 했다. 뭔가 색다른 모습이다.







이후 선수들은 패스, 슈팅 연습 등의 평범한 훈련을 계속했다.





한 시간 여의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몸을 가볍게 풀고 훈련을 종료했다.

이후 박동혁, 조재진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잠깐 가졌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시 옷을 챙겨입고 돌아갔다. 작년 AFC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이었던 만큼 내일 FC서울과의 경기도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FC서울과 감바 오사카의 AFC 챔피언스 리그 2009 그룹예선 2차전 경기는 3월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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