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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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한국 첫 메달'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15km 銅

기사입력 2018.03.11 15:05 / 기사수정 2018.03.17 14:1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을 안았다.

신의현은 11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km 좌식 종목에서 42분28초9를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 한국의 세번째 메달이다.

이날 신의현은 29명의 출전 선수 중 28번째로 출발, 3.8km 구간까지 10분54초3을 기록하며 5위로 통과했다. 이후 5.92km 구간에서 4위로 올라섰고, 남은 구간에서 중국의 쟁팽을 제치고 3위가 되면서 값진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금메달은 41분37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우크라이나의 막심 야로비가 차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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