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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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 김세기 K-1 맥스 코리아 2009 본선 티켓 확보

기사입력 2009.02.14 19:32 / 기사수정 2009.02.14 19:32

변성재 기자



14일 대치동에 위치한 K-1칸 짐에서 열린 'K-1 맥스 코리아 2009 선발전'
개최했다. 국내에 유명 선수들이 참가한 오늘 대회는, 다음달 3월 21일
열릴 'K-1 맥스 코리아 토너먼트'에 참가할 두명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이미 참가 확정된 선수 '치우천왕' 임치빈, 노재길이 관전해 자리 참석,


그리고 일본에서도 K-1 오피셜 레프리 유명한 '오나리 아츠시'가 참관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과거 '남아공의 파이터' 버질 칼라코다를 KO시키며, 명승부를 선보인 김세기
그가, 3월 21일 열리는 'K-1 맥스 코리아'에 출전할 첫번째 본선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아래는 김세기 인터뷰 전문.

Q. 본선 티켓 확보 축하한다. 현재 기분은 어떤가? 오늘 시합으로 하여금 부상은
   없는지 궁금하다.

 - 2주간 훈련을 했지만, 본선에 올라 기분이 좋다. 오늘 나이 어린 후배들한테
   엄청 얻어터져 내심 놀랬다. 본선행 티켓을 위해 토너먼트 16강부터 4강까지


   원데이로 싸웠다.

   상대가 워낙에 날렵해 많은 펀치를 허용했다. 16강부터 4강까지 너무 많이
   맞아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다. 부상은 없다. 약간 머리만 띵할뿐이다.

Q. 오늘 시합 어떠했나?

 - 원데이라 힘들었다. 현재 복싱 훈련도 임하고 있다. 요즘에는 짧은 간격의
   '숏펀치'와 '스트레이트 펀치'를 보안하고 있다. 시합 만족한다.

Q. 오늘은 '김세기의 공공의적'날이다. 어느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 오늘 시합 순간 모두 나도 모르게 다운을 당할뻔했다. 시야를 확보 할수없어
   주츰거렸다. 왜 자꾸 나를 두드려 패는지 모르겠다. (웃음)

Q. 3월달 'K-1 맥스 코리아 2009'가 열린다. 어떤각오로 임할것인가?

 - 현재 팀을 옴겨 좀더 훈련을 체계적으로 임할 생각이다. 단점을 보안하고
   하나하나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싶다.

Q. K-1 맥스 파이터론, 임치빈, 이수환, 노재길이 있다. 누구와 싸워보고 싶은가?

 - 세명의 선수는 모두 유명한 선수다. 모두 싸워보고 싶다.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내 라이벌 상대이다.

Q. 올해 목표가 무엇인가?

 - 어깨 힘들어간 파이터, 그것이 목표다.

Q. 마지막으로 격투기 팬들에게 한마디

 - 나 김세기다. 내 스타일은 항상 말하지만, 진흙탕 지저분한 스타일이다.
   세련미 기교미 넘치는 나 따위는 없다. 나한테 세련과 기교미를 원하지마라.
   나는 김세기다.

/사진 정희재 /글 변성재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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