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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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FA 김승회와 1+1 총액 3억원에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01.15 13: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베어스는 15일 우완 투수 김승회(37)와 FA 계약을 마쳤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1+1,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원 등 총액 3억원이다. 

김승회는 지난해 69경기에서 7승4패 11홀드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69이닝을 소화했고, 순위 싸움이 한 창이던 후반기에는 28경기 4승1패 5홀드, 3.76의 평균자책점으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시즌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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