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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사랑의 골든글러브' 신본기 "내년에는 GG 후보로 오겠다"

기사입력 2017.12.13 17: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선행의 아이콘' 신본기(28, 롯데 자이언츠)가 2017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각 포지션의 선수들을 시상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1999년 제정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봉사와 기부활동 등 각종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인 신본기는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기부, 봉사 등 다양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신본기는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크게 (선행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야구선수이니 야구에도 더 욕심을 내겠다. 야구를 잘해서 잘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사랑의 골든글러브'가 아닌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 곳에 오고싶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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