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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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점슛 10개' 골든스테이트 5연패탈출 성공

기사입력 2008.12.21 17:34 / 기사수정 2008.12.21 17:3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BA(미국프로농구)의 대표적 공격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21일 '타임워너 케이블아레나'에서 벌어졌던 샬럿 밥캣츠와의 원정대결에서 강력한 공격을 주무기로 110-103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고통스러웠던 5연패를 벗어난 골든스테이트는 팀내 '주포' 자말 크러포드(29,슈팅가드)가 올시즌 자신의 1경기 최고득점기록인 50점을 폭발시켰는데 크러포드는 3점슛 5개와 94%라는 엄청난 자유투 성공률로 팀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팀 켈레나 아즈부키(26,슈팅가드)도 총 21득점과 13리바운드를 안드리스 비드린쉬(23,센터)와 마르코 빌리넬리(23,슈팅가드)도 각각 11점과 13점을 넣어 팀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샬럿은 제럴드 왈라스(27,스몰포워드)가 26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패배로 힘을 잃었고, 샬럿은 10개의 블락, 6개의 스틸을 성공시켰지만 수비에서의 부진으로 말미암아 안타까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같은 날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렸던 밀워키 벅스와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는 홈팀 밀워키가 119-85로 크게 이기며, 올시즌 6번째로 2연승에 성공했다.

전반에서만 62점을 넣었던 밀워키는 이날 경기에 출전했던 총 11명의 선수중에서 8명의 선수가 최소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화력시범을 보여주었고, 51%대의 야투 성공률로 클리퍼스의 수비진을 잘 공략할 수 있었다.

또 리바운드 51개와 어시스트 32개가 말해주듯이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였던 밀워키는 스틸과 블락에서도 각각 9개와 6개를 하는 등 공수에서 아주 훌륭한 플레이를 펼친 경기였다.

[사진 (C) 골든스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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