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부산에서 나흘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지스타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 간 열린다. 게임 업체들의 신작과 더불어 e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게임의 장'이다.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부스를 300개 마련해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다. 총 9종의 신작을 공개하는데 축구 게임 신작인 '피파 온라인4'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28일 출시 예정인 테라M 등을 공개하며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블루홀은 PC MMORPG '에어'를 선보인다.
올해 지스타는 올해 많은 기업들이 일찌감치 참여를 신청해 흥행을 예고했다. 총 35개국의 676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이로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어 흥행 전선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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