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러프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러프는 팀이 3-2로 앞서있는 6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6회 현재 5-2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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