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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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세모방' 이경규의 예능 보석함 주상욱, 분량감별사 탄생

기사입력 2017.08.06 06:50 / 기사수정 2017.08.06 01:3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예능 프로그램에 완벽 적응했다.

5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주상욱이 방송 분량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산 스님은 "어떤 욕심이 있냐"라며 물었고, 주상욱은 "박명수 형님이 말을 계속하면 나보다 더 많이 나갈 거 같다. 짜증도 난다"라며 박명수와 이경규를 견제했다. 이에 이경규는 "박명수의 과다한 방송욕심으로 인해 중생들이 희생을 당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와 티격태격했다.

주상욱은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이 많다"라며 걱정했고, 이경규는 "내가 이 프로그램에 주상욱을 추천했다. 그래서 걱정이 많다. 잘못되면 내가 덤터기를 쓰게 돼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주상욱은 이경규, 이수경, 헨리와 참선을 했다. 주상욱은 자신을 제외한 출연자들이 경책을 받자 불안해했다. 결국 주상욱은 "때려주십시오"라며 자진해 경책을 받았다. 주상욱은 "저를 계속 지나가시더라.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소외되는 것 같기도 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주상욱은 방송 분량에 집착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했다. 게다가 주상욱은 방송에 나가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한참동안 말을 아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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