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효리네 아닙니다"…'효리네 민박' 사칭계정 주의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인기 탓일까. JTBC '효리네 민박' 사칭 계정이 등장했다. 

18일 '효리네 민박'측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효리네 민박'을 사칭해서 민박 예약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며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효리네 민박'측은 "현재 '효리네 민박'은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추가 민박객 모집은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외에 페이스북, 트위터, 타 계정 등은 모두 사칭이라는 것. 이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받아 촬영도 모두 끝마쳤다. 

실제 페이스북 등지에서는 '효리네 민박'이라는 페이지를 개설해 "'효리네 민박'에 참여하실 시청자 여러분들 모십니다. 페이지 좋아요(먼저보기) 눌러주시고 댓글로 사유 말씀해주신분들 추첨을 통하여 8월방송분 7월20일에 발표하겠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효리네 민박'을 사칭하는 곳들이 다수 발견된다. 워낙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은 만큼 벌어진 황당한 사칭 사례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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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