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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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남은 오세근, 7억 5천으로 역대 2위...문태영 5억 5천에 잔류

기사입력 2017.05.16 15: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오세근이 7억 5천만원(5년)에 도장을 찍으며 원 소속 구단인 안양 KG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오세근의 보수는 삼성 문태영(15-16시즌, 8억 3천만원)에 이어 전년도 양동근(16-17시즌, 7억 5천만원)과 같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17 자유계약 선수(FA) 원 소속 구단 협상에서 총 49명의 대상자 중 18명이 재계약 했다.

문태영은 서울 삼성과 5억 5천만원(3년), 박찬희는 인천 전자랜드와 5억원(5년)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울 SK는 김민수(3억 5천/3년), 변기훈(3억/5년)과 계약 했으며 김주성은 2억(1년)으로 원주 동부에 잔류하게 됐다. 

또한 이정현(KGC), 김동욱(오리온), 양우섭(LG) 등 총 22명의 선수는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되었다. 계약이 결렬된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5월 19일까지 영입의향서를 KBL에 제출해야 하며 한 선수에 대해 복수 구단이 의향서를 제출 할 경우, 영입 조건이 이적 첫해 최고 연봉 금액을 기준으로 10% 이내의 연봉을 제시한 구단 중에서 선수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주희정(삼성), 박지현(동부) 등 9명은 16-17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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