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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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귀여운 비글남 변신 '힐링 연하남'

기사입력 2017.05.04 07: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8일 첫 방송되는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귀여운 비글남 벽수 역을 맡은 공명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공명은 해맑은 미소로 여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은 듯한 표정으로 통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공명은 극 중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타인의존형 애정결핍남 벽수 역을 맡았다. 항상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고 정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인물로, 유쾌 발랄한 겉모습과 달리 남모를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공명은 극 중 민효린과 함께 '혼자'에 익숙해져 독신, 혼술, 혼밥 트렌드를 즐기고,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행복해질 기회마저 차단해버린 2030 세대를 위한 힐링 로맨스를 그려낸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여자가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기울어진 삶을 바로잡게 되는 코믹로맨스심리극이다. 8, 9일 오후 10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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