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불한당'과 '악녀'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3일(현지시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정병길 감독의 '악녀'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불한당'은 설경구와 임시완이 만난 작품으로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옥빈과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 등이 출연했다.
제70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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