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10 14:44 / 기사수정 2008.06.10 14:44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장영우]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이 김호 감독(대전)을 제치고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에 올랐다.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 동안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실시한 올스타 감독 선발 인터넷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 1위 차범근 감독에 이어 대전 시티즌의 김호 감독이 3만4천291표(20.4%)로 2위에 올랐다.
지난 해 K-리그 우승 감독인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만7천342표(16.2%),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장외룡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1만7천482표(10.4%)로 뒤를 이었다.
한편 총 18명(외국인선수 최대 3명)으로 꾸려지는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은 차범근 감독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올 시즌 개인기록과 팀 활약도 등을 분석해 선발한다. 감독을 도울 코칭스태프(코치, 주무, 팀닥터 각 1명)는 감독과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상의해 정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는 올스타팀 감독으로 작년 리그 우승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58,브라질)을 선정했다. 일본측 선수단은 J리그의 올스타전 선수 선발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양팀 선수단 명단은 오는 7월 7일 양국에서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프로축구 사상 첫 올스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JOMO CUP 2008'은 8월 2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