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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최동환, 이동현 빈자리 메울 것"

기사입력 2017.04.08 16: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최동환의 컨디션이 괜찮다. 이동현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다."

LG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치러진 1차전에서 오지환의 역전타에 힘입어 6-4로 승리한 LG는 선발투수로 윤지웅을 예고하며 7연속 선발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전날 다리 통증을 느낀 최동환에 대해 "현재 상태는 괜찮다. 아까 공 던지는 것을 봤는데 좋았다"고 전했다. 현재 LG는 필승조 이동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양상문 감독은 "김지용 홀로 버티기는 무리다. 최동환이 이동현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리드오프로 이형종이 나선다. 최근 다소 침체된 양석환에 대해서는 "캠프 때 컨디션이 좋았는데, 귀국 후 2주간 훈련을 못했다. 그랬더니 몸이 아직 안 올라온 것 같다.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많이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로는 윤지웅이 마운드에 오른다. 양상문 감독은 "윤지웅은 정해진 투구수가 없다"며 상황에 따라 대처할 계획을 내비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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