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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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성준, 모친 상처주려 거짓말 "고소영, 결혼할 사람"

기사입력 2017.03.07 22: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성준이 모친에게 고소영을 여자친구로 소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4회에서는 심재복(고소영 분)이 강봉구(성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봉구는 병원에 입원한 모친에게 심재복을 결혼할 상대로 소개했다. 강봉구는 "이 사람 저보다 나이 많다. 애도 둘 있고, 돈은 많다. 걱정은 말라. 나랑 결혼하면 애들 버리고 올 거란다. 옛날에 누가 그런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모친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위해 거짓말한 것. 이에 모친은 "그럴 수 있지 뭐. 남자가 너무 좋으면. 나도 그랬다. 우리 봉구 버리고 재혼했다. 애들은 냅둬도 잘 크니까"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심재복은 "어머님이 냅두는 척 하면서 노심초사하면서 잘 보셨겠죠"라면서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후 심재복은 강봉구에게는 "있는 힘껏 나쁜 척 해놓고 속은 안 좋을 테니까"라면서 걱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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