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비투비, 앨범 스포 공개 "공주와 왕자 이야기 숨어있다"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가 앨범 발매에 앞서 지금까지의 스포일러를 설명했다. 

6일 방송된 네이버 V앱에서는 비투비의 'Like A Movie'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그동안 SNS를 통한 이번 앨범에 대한 스포들을 밝혔다. 

먼저 현식은 "이번 앨범에 실린 '언젠가'라는 곡을 표현하기 위해 젠가 사진에 얼음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성재, 프리엘, 민혁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해(SUN)', '개', '공' 사진을 올려 거꾸로 하면 '공개해', 한 글자씩 조합하면 '선공개'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각각 2장, 2장, 4장의 사진을 올려 음원 선공개 날짜인 2월 24일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민혁은 "지방 공연 끝나고 올라오면서 휴게소에서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민혁은 며칠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화 '어바웃타임'의 포스터 사진을 언급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감명 깊어서 곡을 썼다"며 "시간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혁은 웹툰 '연애혁명'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공주와 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투비는 6일 오후 6시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