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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5라운드 PER 1위...외국선수는 에밋

기사입력 2017.03.03 11:1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박성진과 전주 KCC 이지스의 안드레 에밋이 5라운드 PER 1위에 올랐다.

KBL은 2016-2017시즌 5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 (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인천 전자랜드 박성진(24.9)과 전주 KCC 안드레 에밋(30.5)이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5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랭크된 박성진은 해당 기간 4경기 평균 11분 12초를 출전하며 7.0점, 1.8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짧은 출전 시간에도 가장 효율성 높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5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7.3득점(국내선수 1위), 5.7어시스트(전체 6위)를 차지한 서울 SK 나이츠 김선형은 국내선수 2위를 차지했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안드레 에밋(평균 32.0득점, 7.4리바운드)이 1위를 차지했으며,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키퍼 사익스(KGC)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당 10분 이상 출전,정규 리그 1/2이상 출전 선수를 기준으로 한 시즌 누적 순위에서는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20.2,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가 31.8을 기록하며 각각 국내, 외국 선수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BL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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