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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승재 언어능력 상위 0.1%...고지용 "또래수준에 맞춰 자랐으면"

기사입력 2017.02.19 17: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영재 수준의 언어능력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 부자의 아동심리센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와 친해지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자문을 얻기 위해 아동심리센터를 찾았다. 심리상담 전문가 양소영 원장은 놀이실에서 노는 고지용과 승재를 지켜보며 고지용의 양육태도를 진단했다.

양소영 원장은 고지용에게 배우 수준의 리액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승재처럼 에너지가 많은 경우에는 딸, 아들 쌍둥이를 키운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도 덧붙였다.

양소영 원장은 승재의 놀라운 언어능력에 대해서 얘기했다. 승재는 언어에 있어서 조금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27개월인 걸 의심하게 할 만큼 매우 빠르다고. 이에 승재의 언어성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승재는 표현하고 이해하는 능력 모두 또래 수준을 넘어서는 상위 0.1%에 속해 있었다. 고지용은 승재의 결과를 듣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면서 인터뷰에서는 "또래수준에 맞춰 자랐으면 하는 게 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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