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리그 8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6/17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일전을 치른다. 토트넘 입장에선 선두권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들즈브러 역시 강등권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승점이 절실하다.
이날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미들즈브러에 좋은 기억을 품고 있다. 지난해 9월 24일 6라운드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킨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의 골에 토트넘은 2-1 승리를 가져갔다.
4-2-3-1을 들고 경기에 임하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델레 알리와 에릭센이 손흥민과 2선에서 호흡을 맞춘다. 완야마, 뎀벨레가 중원에 위치하며, 데비이스, 다이어, 알데르베이럴트, 워커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그리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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