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전은미, 뮤지컬배우 장선미와 듀오 '투미' 결성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쥬얼리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전은미가 재도약에 나선다.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후 연극과 뮤지컬, 광고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온 전은미가 뮤지컬 배우 장선미와 EDM 여성듀오 'TWO ME(투미)'를 결성했다.

전은미와 장선미로 구성된 TWO ME는 우월한 기럭지에 늘씬한 몸매는 기본, 각종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여성 듀오로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곡 'TWO ME'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TWO ME'는 행진곡을 연상케 하는 브라스 소리를 메인으로 한 밝은 댄스곡이다. 특히 'TWO ME'에게 빠져보라는 가사 내용과 경쾌한 EDM 리듬이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전은미의 남다른 각오가 담겼다고. 쥬얼리 활동 당시 가수로서 미흡했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수 리치에게 음악적인 도움을 받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전은미는 "우리 노래를 들으신 모든 분들이 에너지를 얻고 속이 시원해 지셨으면 좋겠다"며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에 있어서도 아직 배우는 단계이지만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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