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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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모토, 홈런포로 화끈한 '복귀 신고'

기사입력 2008.03.05 16:41 / 기사수정 2008.03.05 16:41

박현철 기자

한신 타이거스의 '주포' 가네모토 도모아키(40. 사진)가 왼쪽 무릎 수술 후 처음으로 가진 실전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내는 등 '화끈한' 복귀 신고를 마쳤다.

가네모토는 5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오픈 전(시범경기)에서 1회 말 좌월 투런을 터뜨리며 한신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해 10월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던 가네모토는 이후 비시즌 동안 재활과 실전 감각 회복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네모토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0안타(-13) 기록과 통산 400홈런(-6) 기록의 '올 시즌 내 달성'이 '시간 문제'임을 팬들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한신 계투진의 주축을 이루는 쿠보타 토모유키(27)와 후지카와 큐지(28)는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히로시마 타선을 잠재우며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한신 타이거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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