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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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캠프 종료' 김기태 감독 "선수들 기량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16.11.29 09:16 / 기사수정 2016.11.29 09:1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마무리훈련을 떠났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캠프를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KIA는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치렀다. 이번 캠프는 2017시즌을 위한 체력과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됐다.

김기태 감독은 "성실하게 캠프를 완주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팀이 강해졌음을 느꼈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한 것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예전보다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캠프였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면서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 향상에 대해 많은 주문을 했고,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또 "1군 무대에서 뛴 기존 선수들도 성숙해지는 등 전반적으로 효율이 높은 마무리 훈련 캠프였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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