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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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ML 구단들, 테임즈에 큰 관심"

기사입력 2016.11.12 11:1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에릭 테임즈(30)가 빅 리그에 복귀할까.

미국 매체 SB네이션과 MLB데일리디쉬에서 활동하는 크리스 코릴로는 12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테임즈에 대한 빅 리그의 관심을 전했다.


그는 "자유계약 신분이 된 테임즈가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강한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관계자에 따르면 테임즈를 둘러싼 시장이 단단하다"라고 말했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올리지 못했고, 지난 2014년 KBO 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해 테임즈는 125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3할4푼3리 홈런 37개 12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절정의 기량은 2015년 발휘됐다. 그는 142경기에 나와 타율 3할8푼1리 홈런 47개 도루 40개 타점 140개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한국 야구 역사상 전대미문의 40-40 클럽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다년계약이라는 후문 속에 테임즈는 2016시즌 역시 NC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홈런 40개 타점 121개를 기록했다. 시즌 막바지 음주운전 파문과 포스트시즌 침묵은 테임즈에 있어 아쉬운 장면이었다.

하지만 한국 경험을 통해 테임즈는 타격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C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그는 한미일 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테임즈가 스토브리그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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