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국가대표 응원’ 학생연주회 25일 개최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평창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선수 응원을 위한 연주회를 펼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평창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동계스포츠 선수 응원'을 위한 '2016 평창 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평창 지역 6개 학교(호명초, 면온초, 계촌초, 계촌중, 진부중, 진부고) 학생 215명이 참여하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 학생들과 어울리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학생들은 연주회를 통해 지난 무더운 여름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평창의 꿈'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곡들을 연주해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국가대표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사인과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배지를 전달한다.

조직위 김현기 기획총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선수들이 대회 성공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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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