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홈런으로 팀의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균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간 16차전 맞대결에서 지명 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3으로 지고 있던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넥센 선발 투수 신재영의 6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김태균의 시즌 21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5회말 1-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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