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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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승부' 히든카드 알리, 문지애 대신 '어른아이' 열창

기사입력 2016.09.16 19: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알리가 문지애를 대신해 '어른아이'를 열창했다.

16일 방송된 KBS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2부에서는 알리가 히든카드로 등장했다.

이날 윤도현은 자신의 팀원 문지애가 김희원을 상대할 도전자로 지목되자 근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문지애가 본 대결에 앞서 연습할 때부터 진지한 태도로 노래를 불렀지만 음 이탈이 자주 나 팀원들의 걱정을 샀었기 때문.

그런 문지애가 고른 곡은 어렵기로 소문난 거미의 '어른 아이'였다. 김희원은 예상치 못한 선곡에 놀랐다. 그때 음악감독들만 알고 있었던 히든카드가 발동돼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음악감독들은 전 라운드를 통틀어 단 한 번만 가수인 히든카드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지애를 대신할 히든카드는 알리였다. 알리의 등장에 현장은 초토화됐다. 알리는 "히든카드답게 부르고 가겠다"고 하더니 정말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승리를 했다. 노래를 마친 알리는 "이게 솔로곡이다. 듀엣으로 하니까 묘하고 흥을 함께 나눠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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