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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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송옥숙vs박해미, 서로 정체 알았다 "우리 딸 왜 싫어"

기사입력 2016.08.13 20: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박해미와 송옥숙이 말다툼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 51회에서는 상민 어머니(박해미 분)가 장진주(임수향)를 흉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민 어머니는 둘째 아들 김태민(안우연)의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하소연했다. 상민 어머니는 "우리 둘째 카드로 저 다니는 학원비 140만원을 긁었더라니까요"라며 말했고, 박옥순(송옥숙)은 "그 집은 돈이 없대요? 우리는 아들이 없고 딸만 둘이 있길 다행이라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상민 어머니는 "어른이 하는 말에 그냥 넘어가는 법 한 번 없이 따박따박 말대답은 어찌나 그렇게 잘하는지. 사람 아주 넘어가게 만든다니까요"라며 흉봤고, 오미숙(박혜숙)은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 됐나봐요"라며 독설했다.

박옥순은 상민 어머니가 말하는 사람이 장진주라는 사실을 모른 채 "끝까지 반대하세요. 그런 애 며느리로 들였다간 아드님이 평생 고생한다니까요"라며 조언했다.

또 박옥순과 장민호(최정우)는 상민 어머니와 대화를 하던 중 김태민의 부모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박옥순은 "우리 딸 왜 반대하세요. 우리 딸 반대하셨다면서요. 우리 진주가 왜 싫으세요"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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