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배드민턴] 배연주, 女 단식 예선 첫 경기 승리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나선 배연주(26,KGC인삼공사)가 예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배연주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 I조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제닌 시코느니니를 2-0(21-11, 21-8)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배연주는 21-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배연주의 상승 분위기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2세트 역시 시코느니니를 압도한 배연주는 21-8로 완승을 거두고 첫 경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배연주는 오는 15일 터키의 오즈게 바이라크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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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