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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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진심 알았다 '사랑 시작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6.09 23:0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6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가 미신 때문에 자신과 하룻밤을 보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이때 최건욱(이수혁)은 "둘이 하룻밤 잔 것도 아니고 연애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화를 내요. 설마 사랑이라도 하는 줄 알았어요? 가자"라며 심보늬를 끌고갔다. 

심보늬는 "저 사람 이대로 못 보내겠어. 다시 가서 설명할래"라며 말했고, 최건욱은 "가봤자 더 험한 소리만 들을 거야 가지 마"라며 만류했다. 심보늬는 "그 소리 들으러 가는 거야"라며 제수호에게 달려갔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보자마자 자리에서 떠났다. 그러나 제수호는 밤새 심보늬의 연락을 기다렸다.

다음 날 제수호는 심보늬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줄 알고 걱정했고, 끝내 미행했다. 같은 시각 심보늬는 최건욱을 만나 게임 모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최건욱은 심보늬와 대화를 나눈 뒤 게임 모델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최건욱은 "내가 그랬잖아. 해줄 수 있는 거 다 해준다고. 앞으로 대표한테 굽신거리지 말고 큰소리쳐"라며 응원했다.

특히 제수호는 심보늬를 데리고 점쟁이를 찾아다니며 과학적인 근거들을 제시했다. 제수호는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알라고요"라며 답답함을 터트렸다. 급기야 제수호는 호랑이띠 남자를 만난 심보늬를 방해했다. 제수호와 달리 최건욱은 "내가 믿는 건 단 하나야. 누나가 보라를 위하는 마음. 그 마음이 힘을 낼 거라고 믿어"라며 위로했다.

또 제수호는 심보늬가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러 간다는 것을 눈치채고 뒤쫓았다. 심보늬는 한 남자를 만나 모텔에 들어갔다. 제수호는 모텔까지 들어갔지만 망설였고, 그 사이 남자는 친구들과 몰카를 촬영하려고 준비했다. 제수호는 경찰에 신고해 심보늬를 구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심보늬가 제수호에게 동생 이야기를 하기 위해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제수호는 심보늬의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었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음이 이끌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러브라인으로 이어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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