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정경호, 장준유가 복병이었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와 장나라의 사랑에 위기가 예고됐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4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와 송수혁(정경호)의 사랑에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미모는 김승재(김사권)와 송시아(장준유)를 마주쳤다. 김승재는 "오랜만이네"라며 인사했고, 송시아는 "아시는 분이야?"라며 물었다.

한미모는 "친구예요. 안 친한 친구. 그래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은 거예요"라며 거짓말했다. 송시아는 "근데 우리 우연이 여러 번 겹치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김승재는 "약속 있나봐"라며 물었고, 한미모는 "남자친구"라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송시아는 "그럼 남자친구 분이랑 좋은 시간 되세요"라며 돌아섰다.

특히 한미모의 전 남편인 김승재의 여자친구 송시아가 송수혁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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