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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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3·1절 맞이 유연석 참여 '조선의 마음' 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2016.03.01 15:00 / 기사수정 2016.03.01 15: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극중 유연석이 작곡하는 노래 '조선의 마음'에 얽힌 운명적 스토리를 공개했다.

3·1절이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와 압박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자주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이다.

이에 3·1절을 맞아 '해어화' 속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을 맡은 유연석이 민중의 고통을 어루만지기 위해 작곡하는 노래 '조선의 마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의 꿈은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시대의 아리랑, '조선의 마음'을 만드는 것. 1943년 비운의 시대, 고통 받는 민중을 위한 노래를 만들기 위해 윤우는 마음을 울리는 단 하나의 목소리를 찾고,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 분)과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의 연희(천우희)와의 운명적 만남이 펼쳐진다.

이처럼 윤우가 미치도록 만들고 싶은 노래이자, 소율과 연희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그 노래 '조선의 마음'은 1943년 민중의 마음뿐만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 현재 관객들의 마음에도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며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의 마음'은 '해어화' 예고편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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