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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정명훈, 선수 생활 끝내고 은퇴

기사입력 2015.12.27 23:1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SK텔레콤 T1과 데드픽셀즈에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정명훈이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다.

27일 밤 정명훈의 소속팀인 데드픽셀즈는 팀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이 은퇴한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2007년 SK텔레콤 T1에서 데뷔해 2014년 9월 말까지 활동했고, 이어 2014년 12월부터 데드픽셀즈 소속으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정명훈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된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삼성 갤럭시 송병구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진행된 진에어 스타리그 2011과 티빙 스타리그 2012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알렸다.

이어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올린 정명훈은 2015년 WCS 글로벌 파이널에도 진출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그러나 정명훈은 오늘 은퇴를 발표했고, 데드픽셀즈 홈페이지에 따르면 곧 군 입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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