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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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 신지애 "계속 JLPGA 투어에 집중, 목표 상금왕"

기사입력 2015.11.30 08:46 / 기사수정 2015.11.30 09: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일본 첫 메이저 타이틀을 제패한 신지애(27)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지애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골프장(파72·6448야드)에서 열린 JLPGA 시즌 최종전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2500만엔)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2위에 6타 차 리드를 가져가며 시즌 3번째 우승이자, JLPGA 첫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1486만1293엔을 누적, 투어에서 5번째로 1억엔을 돌파했고 상금순위에서도 3위로 도약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신지애는 "마지막 대회이자 메이저대회를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6월 이후 오래 기다린 우승이다. 좋은 플레이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가 벌써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플레이했고 행복했다. 내년에도 일본 투어에 집중할 것이다. 더욱 안정적 플레이로 상금왕을 노려보겠다"고 한 해를 돌아봤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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