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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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추성훈父 추계이, 야노시호 첫 인상 고백 "하이톤에 깜짝"

기사입력 2015.11.12 08:02 / 기사수정 2015.11.12 08: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가 야노시호의 남달랐던 첫인상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출연해 안방극장에 통통 튀는 엔도르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이 동반 출연해 야노시호를 지원사격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계이는 며느리 야노시호를 위해 녹화장에 깜짝 방문했다. 특히 추계이는 이날 야노시호와의 첫 대면부터 시작해 며느리로서 야노시호의 모습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계이는 야노시호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예뻤다. 그런데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서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계이는 "사랑짱 대단해"라며 즉석에서 야노시호의 성대모사까지 도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추계이는 야노시호의 사소한 단점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며느리가 예쁘고 다 좋지만, 요리가 맛이"라고 고백하며 야노시호에게 굴욕을 선사한 것. 이에 당황한 야노시호는 "아버님과 함께 있을 때는 어머님이 주로 요리를 하신다", "항상 외식을 하지 않냐"면서 두서 없이 변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야노시호와 추계이는 배꼽을 잡게 만드는 폭로전 뿐만 아니라, 가족의 따뜻한 정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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