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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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친정팀 한화전에서 '현역 은퇴식' 실시

기사입력 2015.09.29 10:43 / 기사수정 2015.09.29 10: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송지만 2군 타격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
 
 이날 은퇴식은 송지만 코치의 현역시절 활약상이 담긴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송지만 코치가 졸업한 초, 중, 고, 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들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스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송지만 코치의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송지만 코치 지인들의 은퇴 기념 메시지가 담긴 대형 배트가 리프트를 통해 상공에 전시되고, 18년간의 선수 시절 동안 누볐던 정든 그라운드를 순회하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은사님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송지만 코치의 장남 송승화(16)군이, 시타는 차남 송승민(14)군이 실시하며, 송지만 코치가 시포를 맡는다.
 
 또한, 구단은 송지만 코치에게 은퇴식을 기념하는 은퇴반지를 비롯한 기념패, 기념액자, 기념 티셔츠 300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1996시즌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송지만 코치는 2004시즌 현대유니콘스를 거쳐 2014시즌 넥센히어로즈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넥센히어로즈 2군 타격코치로 활약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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