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재일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 맞대결에서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6회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롯데 강영식의 공을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오재일의 시즌 1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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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