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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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블리즈컨',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판매 시작

기사입력 2015.08.20 11:12

송희라 기자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5(BlizzCon 2015)’가 11월 6일부터 11월 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20일)부터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www.blizzcon.com)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선보이는 행사다. 전세계 블리자드 게이머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해 HD 고화질 채널로 개발자 토론회, 인터뷰, 그리고 작가이자 배우인 윌 휘튼(Wil Wheaton)이 진행하는 커뮤니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즐길 수 있다.
 
블리즈컨 2015 가상 입장권은 한화 3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 가능하다.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은 이틀간의 행사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 다음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블리자드 소속 개발자 토론회를 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스타크래프트2(StarCraft2), 디아블로3(Diablo3), 하스스톤(Hearthston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그리고 오버워치(Overwatch)의 최신 개발 소식이 실황 중계된다.
 
다음은 윌 휘튼이 진행하는 커뮤니티 경연대회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개하는 ‘테이블 탑(TableTop)’ 시리즈의 제작자 윌 휘튼은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금요일 밤 의상 및 탤런트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독점 인터뷰도 볼 수 있다. 블리자드 게임들의 최신 개발 소식 및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블리자드 개발자들의 심층 인터뷰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폐막식 또한 생중계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폐막식을 통해 블리즈컨 행사와 e스포츠 글로벌 결승 경기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폐막식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토요일 밤에 열릴 예정이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하면 메인 무대와 토론회 무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2주간 다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 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가상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금년 블리즈컨을 기념할 만할 블리자드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블리즈컨 기념품 사전 구매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 블리즈컨에서 판매될 특별 기념품을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상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블리즈컨 선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꾸러미는 ‘블리자드 기어스토어’(http://gear.blizzard.com/)를 통해 미화 34.99달러(세금 및 배송비를 포함한 기타 수수료 별도, 가상 입장권 1장당 1개 구매로 제한)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블리즈컨 현장 관람객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하며, 11월 초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블리즈컨 선물 꾸러미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www.blizzc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한 블리즈컨의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www.blizzcon.com)를 통해 HD 고화질로 무료 중계될 예정이다.
 
블리즈컨 2015와 가상 입장권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www.blizzc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ellowxing@xportsnews.com

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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