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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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임대생 조찬호, 클래식 25R MVP 차지

기사입력 2015.08.18 15: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으로 임대 이적한 조찬호(29)가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조찬호에게 돌아갔다. 조찬호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수원으로 임대 이적을 한 조찬호는 첫 경기에서 4골에 모두 관여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부진을 씻고 임대 전설을 노래한 조찬호에게 축구연맹은 "수원 극장의 새로운 주인공. 임대 이적 후 가진 첫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100% 증명했다"고 호평을 했다.   



25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신화용(포항)을 비롯해 수비수 최재수(포항) 윤영선(성남) 요니치(인천) 이태희(성남), 미드필더 웨슬리(부산) 권창훈(수원) 김승대(포항) 조찬호, 공격수 황의조(성남) 진성욱(인천)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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