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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6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 달성…역대 7번째

기사입력 2015.08.07 21:42



[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정우람(30)이 6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팀이 4-14로 뒤져있는 8회말 SK의 다섯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9경기에 나온 정우람은 이날 출장으로 올시즌 50번째로 마운드에 섰고, 6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정우람의 6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은 KBO리그 역대 7번째, SK에서는 조웅천 코치가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 기록을 달성한 이후 팀 역대 두번째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은 정우람에 앞서 조웅천(1996~2008, 13년 연속), 오상민(1997~2002), 김현욱(1997~2003), 이혜천(1999~2004), 강영식(2007~2014), 정현욱(2008~2013)의 단 여섯 명 만이 가지고 있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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