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가 시즌 3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바로는 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삼성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바로는 팀이 6-1로 앞서있는 4회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SK 두번째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나바로는 11경기 연속 타점, 7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나갔다.
한편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 4회 현재 8-1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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