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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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기광 "일에 몰두하는 섹시한 남자의 모습 보일 것"

기사입력 2015.07.29 15: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일에 몰두하는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애를 비롯해 김민종,이다희, 손호준, 신소율, 이기광, 박민하, 유인식 PD가 참석했다. 

이기광은 과거 '나도 꽃'에 이어 다시 한 번 순경으로 나선다. 그는 "맡았던 역할들이 귀엽고, 무게 있다기 보다는 가볍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긴 상이 강하고 남성적인 상을 맡기엔 모자란 감이 없지 않아 있어 그랬던 것 같다"며 "이번에도 막내 형사역을 맡아 막내다울 땐 막내답고, 강력계 형사로서 일을 할 때는 진중하고 일에 몰두하는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100점이나 엄마로선 0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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