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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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아두치 "타격 사이클의 변동, 시즌 일부분"

기사입력 2015.06.19 22: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짐 아두치(30)가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타격감 회복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두치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2로 추격의 불씨를 당기고 있던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아두치는 바뀐 투수 이현승의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어 냈다.

아두치의 타점으로 롯데는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9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아두치는 "오늘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런 상황에서 안타를 치려면 운이 필요한 데 운이 많이 따라줬던 것 같다. 언제나 게임에 나가는 것은 즐겁고, 현재 우리팀 분위기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부진했던 타격에 대해서 아두치는 "야구에는 항상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그것은 시즌의 일부분이다. 나는 언제나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운이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짐 아두치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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