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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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24억 벌더니…새 소식 전했다

기사입력 2024.10.19 18:02 / 기사수정 2024.10.19 18:0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이 새로운 삶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9일 김시원은 개인 채널에 "그동안 제 소식은 인스타로 접하게 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BJ로서는 마지막을 전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손편지를 업로드했다.

김시원은 "어느 순간부터는 글로 정리해서 이렇게 편지를 써야, 진짜 시작하고 진짜 끝인 것 같아서 제 습관처럼 마음을 전하는 것 같다"며 "이제껏 저 혼자 하는 일을 오래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제 오랸 고향 친구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유튜버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저는 시작을 할 때 생각이 많아지면 두려워서 주저하는 경우도 많았고, 막상 시작해 보니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을 때도 있었다. 이 시작을 통해 또 한번 도전하고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이루어내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시작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게 다가올 수 있을 거라고 덧붙인 김시원은 "그래서 모든 부분에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도움으로 같이 만들어 나가는 유튜브를 하고 싶다"면서 "하나부터 끝까지 신경쓴 영상이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못할 거다.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제가 무엇을 하든 늘 응원해준 나의 모든 사람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는 친구들과 팬들에게 감사를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은 지난해 2200만 개에 이르는 '별풍선'을 받으며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데뷔했으며 2014년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휴대전화로 촬영,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그를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김시원은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 받은 바 있다. 

사진 = 김시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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