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2) 감독이 투타 조화를 앞세워 승장이 되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디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을 5연승을 달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삼성은 이승엽의 통산 400호 홈런과 더불어 채태인과 구자욱이 홈런을 터트렸다. 이와 더불어 이승엽의 홈런으로 빛을 바랬지만 최형우가 통산 72번째 1000안타를 달성했다. 여기에 윤성환의 9이닝 1실점 완투를 해 승리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너무나 멋진 피칭을 해줬고, 최형우의 1000안타를 축하한다. 이승엽의 400홈런 역시 정말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류중일 감독 ⓒ포항,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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