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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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한끼의 품격', 기상천외 요리대결 '신개념 쿡방 떴다'

기사입력 2015.06.03 16:59 / 기사수정 2015.06.03 17:0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끼의 품격'이 쿡방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까.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KBS JOY 요리쇼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고현PD를 비롯해 홍진경, 조세호, 레이먼킴, 요나구니 스스무, 사유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끼의 품격'의 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과 조세호는 출연자들의 사연을 소개했고, 레이먼킴, 요나구니 스스무, 사유리는 그 사연을 유추하며 톡특한 형식을 암시했다. 셰프가 전면에 나서는 것이 아닌 출연자들의 높은 비중이 시선을 끌었다.

1회에서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독특한 느낌의 출연자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사진을 확인하고 이를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웃음이 이어졌다. 그리고 사연의 주인공이 직접 등장해, 익숙한 음식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요리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출연자의 요리에 멤버들의 반응은 '한끼의 품격'의 새로운 재미요소였다.

하이라이트 뿐 아니라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현장에서 치즈 없이 치즈케이크를 만드는 일명 'NO치즈 치즈케이크'를 사유리가 직접 만들었다. 두부와 잼을 이용해 만든 이번 요리에 출연자들은 반신반의 했지만, 홍진경은 이를 맛보고는 "치즈맛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또한 조세호도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촬영하면서 이런 부분들 때문에 놀란다"고 말했고, 요리를 직접 만든 사유리는 "이태원에서 파는 짝퉁 명품가방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Joy 요리쇼 '한끼의 품격'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다.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창피했지만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독특한 음식을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4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한끼의 품격 ⓒ KBS N]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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